기사 전문 바로가기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052116225326327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발대식이 강릉에서 열렸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운영중인 '2023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강릉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를 통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된다.
발대식을 마친 뒤에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교장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하고, 떡메치기 등 전통 문화 체험을 했다.
이들은 강릉을 시작으로 향후 4개월 간 전국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